모성의 권리는 천부의 권리이다. 모성보호법관련 민주노총 결의대회 열려.
여성노동자 근로기준법 개악저지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 대회가 6월14일 오후 2시에 사회보험노조, 민주노총 서울본부, 서비스 연맹등 350여명이 참가하여 여의도 한나라당사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열렸다. 오늘 결의 대회는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모성을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오히려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려는 모성보호 관련법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2일 총파업 투쟁의 많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 총파업 투쟁의 진행과정을 설명하며 아직도 힘든 싸움을 전개 하고 있는 사회보험, 병원, 아시아나의 투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 한뒤 오늘 결의 대회자리에서 사실상 진행 되고 있는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진행중인 모성보호 관련 법안이 단지 여성의 장시간 노동을 획책하기 위한 것 만 아니라 신자유주의 정책의 일환인 노동 유연화 정책의 일환으로써 비정규직 문제, 변형근로제, 판견 대상의 문제등이 함께 개악 되고 있다고 하였다. 하기에 모성법안 부터 막아내기 위한 싸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단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위원장으로서가 아니라 자신도 한사람의 남성 노동자로서 민주노총의 남성 동지들이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남성 노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여 많은 여성 노동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연대사로 나온 민주노동당 여성 위원장(이선희)은 아버지의 예를 들며 노동자가 노동권을 행사하는 모든 사회적 조건에 여성과 모성의 문제만이 개인적인 문제로 치환 되어지는 현실을 지적하였다. 여성 노동자가 한사람의 노동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이문제와 가사문제등을 늘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면서 여성이 원할 때 아이를 낳을 수 없으며 쉴 수 있는 자유가 없는 사회적인 조건의 미숙함을 개탄하였다. 이러한 여성들의 모성의 권리는 천부적인 권리이며 여성의 모성의 권리와 노동의 권리를 찾는 것은 투쟁하는 것밖에 없다고 하였다.

또한 과거에는 일자리가 없어 모성을 보호하기 위해 8시간만 일하라는 주장을 하더니 노동시장을 유연화 시키기위해 자본과 정부는 더욱 값싼 노동력의 시장에 여성을 몰아 넣으려 하는 근로기준법 개악안을 모성보호법이라는 말로 치장하는 망발을 국회가 자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첫번째 발언을 한 서비스 연맹 여성국장(박정자)은 조금만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페미니스트들의 앞잡이가 된다면서 함께 한 남성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서비스 연맹의 여성노동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서비스연맹 여성노동자들은 해고 되지 않기 위해 야간, 연장근로를 하며 생리 휴가가 뭔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또한 지금 국회 환경노동위가 모성 보호법을 가지고 근로기준법과 흥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개탄 하였다.


두번째 발언은 서울 지하철 여성부장(조선옥)의 발언이 있었는데 두아이의 엄마로써 가사노동을 해야 하는 어려움 토로하며 지하철 노동자의 경우 처음 국회에서 모성을 보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기대를 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정작 그 내용이 여성들의 야간,휴일근무, 시간외근로 금지 조항이 없어 진다는 소식을 듣고 개탄하였다고 하였다. 퇴근후에 아이숙제도 봐야하며 집안일도 해야 하는 이중 노동에 시달려야 하는 상황에서 그로기준법이 개악된다면 여성은 결혼도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근로기준법 개악은 즉각 중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각 발언자들의 발언이 끝난후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마련한 퍼포먼스가 진행 되었다. 퍼포먼스의 내용은 경총과 전경련이 여성노동자에 대한 각종 노동조건을 개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국회에서는 경총과 전경련의 움직임에 발맞추어 출산휴가 90일이라는 사탕을 던져준다는 의미의 퍼포먼스 였다.
퍼포먼스가 끝난후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집회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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