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개혁6월선언집회후 명동성당에서 정리 집회를 하기위해 대오를 정리하는 모습

2001년 6월 29일의 역사적 선언, 언론이여 국민의 품으로.

(태평로, 명동성당, 서울)= 2001년 6월 29일은 한국언론운동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바로 국민에게 제대로 된 언론 자유를 찾아주자는 것.

종교, 여성, 환경, 학계, 문화예술, 노동, 농민, 빈민, 통일, 청년학생, 교육,

지역, 법조, 지역언론, 시민사회단체, 동아투위, 현진 언론인등, 각계 대표와

500여명의 참가자는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언론개혁을

위한 입장을 발표하고,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통한 비리 사주 구속, 검찰의 엄정

중립 수사등을 요구했다.

성유보 신문개혁국민행동 본부장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은 언론개혁 6월 선언에서 “조선, 동아등

족벌언론들의 행태에 대한 부끄러움과 참담함에 빠져드는 현실일지라도 새로운

희망을 싹 틔울 책임과 의무 또한 바로 여기 있는 우리에게 있음을 잊지 않는다”

, “우리 언론인 스스로가 끝없는 개혁실천으로 정치권력과 자본, 언론 내부

권력에 예속되고 굴종하는 변주곡을 끝내야 한다” 라며 한국 언론사를 새로 쓰는

주체가 바로, 국민임을 밝혔다.

한편, 지하은희 언론노조 신문노조협의회 의장은 “신문개혁 이렇게 합시다” 라는

주제로, 신문개혁국민행동 10대 행동지침을 발표하였다.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비리 불법을 저지른 언론사

대주주, 사주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 ▶언론사 소유의 세습을 비롯한 사유화 반대

▶왜곡 보도를 반복하는 일부 신문에 대한 구독 중단 운동 적극 동참 ▶특정

신문의 취재와 인터뷰에 대한 거부, 기자 출입 제한, 기고 거부 운동에 동참

▶정부 소유 언론사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 요구 ▶신문 판매 확장을 위한 경품,

무가지 제공을 거부하고 구독 강요, 광고 강요는 즉시 고발 ▶불공정, 편파,

왜곡보도에 대해 적극 공개, 항의하고 언론중재위와 법원에 제소 ▶언론인들에게

촌지 등의 금품 향응 제공하지 말고 그 사례 공개 ▶언론사 사주, 부패 언론인과

결탁한 정치인들을 적극 반대하고 낙성운동 실시 ▶정기간행물 개정,

신문공동배달제, 세무조사 정례화 등 언론을 정상화하는 법제고 개선운동을 적극

참여

전국적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전역에 걸쳐,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대 국민 선전전을 펼치며, 서울 도심의 시민들에게, 비리 언론 사주

구속, 국민에 의한 언론자유 수호 등을 외치며, 명동성당까지 행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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