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도 평화군축 함성

MD저지와 평화군축을 위한 시민광장 열려

최근 미국 부시대통령의 미사일방어체제(MD) 구축선언 이후 본격화된 전세계 첨단무기배치와 무기거래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지역에서도 활발해지고 있다.

전북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군산미군기지우리땅찾기시민모임,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지역의 평화·통일운동단체들은 지난 6월 전주에서 시작된 ‘MD의 위협과 동북아평화실현’강연회에 이어 지난 7일 ‘MD저지와 평화군축 시민광장(시민광장)’을 열었다.

시민광장에 참가한 1950년미군의이리폭격희생자유족회 이창근 회장은 “50년전 무고한 익산 양민을 학살한 미국은 학살에 대해 사죄하기는커녕 진상규명조차 않고 있다”며 “부시대통령은 한반도에 전쟁위협과 민생파탄을 가져다주는 MD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광장에서는 미사일 모형과 이지스함 모형을 전시해 오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광장에 참가한 회원들은 ‘군수재벌만 살찌우는 무기도입 반대’, ‘평화위협 부시정권규탄’등을 외치며 노동자들의 총파업 지지를 표명하고 2시 민주노총 집회에 함께 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달 첫째주 토요일 익산, 군산에서 시민광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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