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각 언론사 및 방송사들의 입장은 각양각색이었다.

현재 수구언론 편파보도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동아, 중앙일보가 ‘언론죽이기’라는 입장을 고수,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면 방송사를 비롯한 경향일보는 자회사의 세금추징액을 공개하고 발행인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 독자들에게 보다 나은 언론사로서의 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민언련은 경향신문이 지난 11일자 일면에 자회사 세금추징액 공개와 발행인명의의 사과문에 대해 “언론이 투명한 기업운영을 하는 것은 실추된 언론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경향신문이 스스로 세무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고 “이번 경향신문을 시작으로 모든 언론사가 자사의 세금 추징액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된 부분을 과감하게 시정하는 용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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