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철교 아래 중복날 소박한 저녁을 먹고 있는 레미콘 노동자 아저씨들 /

국회 의사당이 건너편에 보이는 한강 둔치 수상스키의 소란스러움 /

퇴근후 조깅로를 달리는 사람들의 여유스러움에서 배제된 이들의 농성장 /

소박한 밥상 머리에 앉아있는 어린아이의 눈망울에서 우리는 이들의 투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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