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8월 중순경 정당 국고보조금 실사결과 발표
오는 8월 중순 중앙선관위가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정당 국고보조금 실사결과가 발표된다. 선관위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국고보조금이 지급된 5개 정당의 중앙당과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벌였다. 이를 통해 각 정당의 회계장부 허위 기재, 지출 증빙서류 허위첨부, 정책개발비 과대계상 등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선관위는 실사결과 발표를 미뤄왔다. 현행 정치자금법 시행령은 정당 국고보조금 허위보고 등이 적발되면 이듬해 국고보조금 지급액의 25%를 감액하도록 규정돼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보수3당을 중심으로 한 나눠먹기식 국고보조금 지급은 한국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다. 우리 당은 지난 99년부터 정치개혁 운동을 통해 정치자금 전면 공개, 완전 선거공영제 실시, 정당명부식 완전 비례대표제 도입과 함께 ▲국고보조금의 절대적 상한 설정, 보조금의 무분별한 증액 금지 ▲득표율과 당비납부율을 연동시키는 매칭펀드시스템(Matching Fund System) 도입 ▲사용처의 엄격한 제한과 사용실태 감사 강화 등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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