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빈민 여성들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아 주고자하는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온 도시빈민여성연합(위원장 현호월, 빈여연)

이 드디어 1일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3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대회사를 통해 현호월 위원장은 “빈여연 회원들은 지역단위 지회를

중심으로 저소득층의 주거빈곤을 극복하고 지역정치 실현을 통해 세입

자의 권리를 보장받는 지방자치 정부의 제도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빈여연은 △빈민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제도 개선

△순환식 개발을 원칙으로 주거권, 생존권 실현 △생활협동사업을

통해 모범마을 만들기와 세대위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공공지원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영세상인 영업권 인정 △강제철거반대와 인간

안보 우선 등을 사업목표로 삼고 있다.

1997년 12월 2일 화요일 제10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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