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를 폭염과 굉음 대신 매화향기 가득한 곳으로 되돌리자는 움직임이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결실을 맺었다.

매향리 주민 대책위원회와 (사)민예총, 환경운동연합, 문화연대 등이 후원하고 매향리 음악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자유와 평화 – 매향리 음악회’가 8일 오후 7시 30분 정동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격한 투쟁보다는 문화공연으로 사람들에게 매향리의 문제를 알리는 비폭력적 평화운동이라는 데 의미를 지닌다.

이계진 씨의 사회로 최승원(테너), 우주호(바리톤), 김인혜(소프라노), 실내악단 화음, 계명선(반주) 씨 등이 참여해 초혼, 아베마리아, 청산에 살리라 등 다양한 성악곡과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료는 30,000원이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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