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레드 헌트> 상영과 관련, 문규현

신부를 비롯해 인하대 부총학생회장등이 지난 4일 경찰조사를 받은데

이어 11일자로 문정현(군산 오룡동성당) 신부 또한 경찰출석요구를

받았다.

군산경찰서 보안2계는 국가보안법 피의사건에 관해 문의할 일이 있으

니 15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해왔고, 이에 문정현 신부는 출석을

거부했다. 문정현 신부는 표현의 자유보장과 검열제도 철폐, 서준식

씨 무죄석방 등을 요구하며 지난 11월 20일 오룡동 성당에서 <레드

헌트>를 상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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