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을 포함해 2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인 KBS <열린채널>이 지난 해 9월 제작자의 손해보증보험증권 제출의무화 문제와 최근 진보넷이 편성 신청한 <주민등록증을 찟어라>를 편성 불가 판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것은 KBS와 KBS시청자위원회의 액세스 프로그램에 대한 무지, 방송위원회의 책임 방기, 방송법 관련 규정 문제 등이며 이 중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정상화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KBS<열린채널> 운영 개선을 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권영준(시청자참여프로그램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사무국장)씨의 사회로 ‘KBS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의 여러 문제’를 남태제(독립영화감독)씨가 발제하며 이마리오(<주민등록증을 찢어라>의 감독), 정상윤(경남대 교수), 안상운(변호사) 씨 등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시청자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방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들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그간 방송법 개정 등 법개정 운동에 주력을 해온 협의회가 현실적으로 운영 주체인 KBS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거시적 접근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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