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연 총회에서 결의

한국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지은희, 여연)은 22일 여성개발원에서 제12

차 정기총회를 갖고 여성 우선 정리해고에 반대한다며 “노동부는 성차

별적인 감원이 일어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것”을 강력히 요청

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법원과 노동위원회도 성차별적인 해고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여연은 총회 결의문에서 “

감원의 1차대상이 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의 고용불안심리는 극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열심히 일한 댓가가 결국은 해고대상의 0순위가 된

다는 비참한 현실에 좌절과 분노를 느낀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기

업도 정리해고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불가피한 정리해고의 경

우 대상자 선정에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1998년 1월 24일 토요일 제10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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