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 명의 보육시설 이용료가 월 평균 14만원에 달하고 초등학생 4명 중 3명은 방

과 후에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만 5세 아동의 95%가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 보육시설과 유

치원.학원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만2천가구와 2만97

개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75%가 학원을 다니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월 보육료는 영아 보육시설은 18만2천원, 유아시설은 15만6천원, 초등학생 시설은 8만

4천5백원이었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과 후에 조부모를 포함해 친인척이 돌봐주는 경우가 9.6%였으며,

탁아모.베이비시터.파출부 등이 봐주는 경우는 0.4%였다.

유치원 취학연령인 만 3~5세 유아의 경우 어린이집.놀이방 등 보육시설을 다니는 비율

이 30.0%, 유치원 31.9%, 학원 25.9%로 나타났으며 이런 외부기관을 한 곳 이상 이용

하는 비율은 83.7%였다.

특히 만 5세 아동은 유치원이 49.0%,보육시설 23.9%, 학원 35.2%,선교원 3.4% 등으로

외부기관 이용비율이 95.5%나 됐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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