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구축, 사회복지병 초래”
조규향 사회복지수석의 망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조 수석은 지난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경제대책 조정회의에서
“사회안전망 구축을 잘못하면 사회복지병으로 연결될 수 있다. 경제가 나
아지면 사적안전망이 된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현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사회복지병’ 운운하는 것은 삶의 의욕을 잃고 있는 서
민들에게 커다란 충격”이며 “경제가 좋아지면 사적 안전망이 자연히 이뤄
질 것이라는 사회복지수석의 발언은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의 부재, 전문
성과 책임감 결여”라고 질타하면서, 조 수석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1998년 3월 19일 목요일 제 1085호 <인권하루소식>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