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가보안법 철폐와 사상.표현의 자유를 위한 시민.학생들의

대규모 문화제가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와 박노해 후원을 위한 모임은 오늘 오후 6시 한

양대 노천극장에서 박노해 문화제를 연다. ‘참된 시작’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행사에는 박노해 시인의 부인이며 과거 사노맹 사건으로 옥

고를 치른 바 있는 김 진주 씨가 출연하여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행동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천주교 인권위원회, 민족문학 작가회의, 민들레(사노맹

구속자 가족모임) 등이 후원하고 있다.

96년 10월 4일 (금요일) 인권하루소식 제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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