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라이츠워치 선정
인권운동사랑방 서준식 대표가 국제적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Human Rights Watch)가 수여하는 ‘헬만·함멧 상’을 받게 되었다.
이 상은 휴먼라이츠워치가 매년 정치적 박해를 받은 전세계의 작가
들 가운데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미국의 작가 릴리안
헬만(Lillian Hellman)과 다시엘 함멧(Dashiell Hammett) 기금에서
주어진다.
서준식 대표는 국제 펜클럽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 상을 받게 되었
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수상 소식을 알리는 글을 통해, “박해에 맞선
당신의 용기에 작지만 이렇게라도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는 말을 전했다.
지난해 제2회 인권영화제 중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다가, 현재 보석 상태에 있는 서준식 대표는 휴먼라이츠워치에
보내는 편지에서, “지난해 한국의 공안당국이 나를 구속했던 진정한
이유는 악법에 대해 비폭력 불복종을 호소했던 몇편의 칼럼 때문”이
었다면서, “인권을 위하여 계속 용기있게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1998년 5월 23일 토요일 제1131호 <인권하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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