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노동영화제 [식량의 미래]를 봤다.

미국놈들의 잔대가리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슴.

잠시 졸기도 했지만… 내용은 별 다르지 않지 싶다. 야그의 핵심은 이렇다.

1. 제기랄! 종자에 대한 특허라니…

미국놈들은 종자에 대한 특허를 인정하고 있다. 희안하게도 연방정부가 종자은행(?) 비스무리한 것을 맹글어 다양한 종자를 대부분 확보하고 있었다. 근데… 종자회사들이 로비를 졸라 열심히 때려 종자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하기에 이른다. 1980년대에 했다지 아마!

그때부터 종자회사들은 종자은행에 있는 종자에 대해서 특허를 내기에 바쁜 나날을 보낸다. 이제 종자에 대한 특허는 종자회사들이 가진다. 특히 몬산토라는 재수없는 기업은 그 선두를 달린다.

그래서 2002년이 되었다. 캐나다 어느 지역의 농민이 열심히 일해서 수확을 앞두고 있다. 그때 몬산토의 회사의 한 놈이 농민의 밭에 들어가서 샘플을 몇개 가지고 간다. 암말 없이… 그리고 어느 날 그 농민에게 고소를 날린다.

‘귀하는 몬산토가 가지고 있는 종자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

농민 놀라 자빠진다. 그런 일은 여기저기서 벌어졌다. 대부분의 농민은 수확물 다 뺏기고, 벌금까정 물었다. 특허를 침해했으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정 싸운 한 농민에게 대법원은 다음과 같은 판결문을 날린다.

‘귀하는 몬산토의 종자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 몬산토의 종자가 귀하의 밭에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종자가 벌에 의해서/새에 의해서/바람에 의해서 당신 밭에 들어갔다하더라도 귀하가 몬산토의 종자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땡이다.

농민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식들은 나에게 이 싸움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그럴 수 없다. 30년 넘게 내가 만들어온 종자다. 이것은 나의 조상으로부터 계속 이어져 온 것이다. 종자를 포기하라는 것은 내 인생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손 안되고 코 푼 몬산토! 졸라 재수 없다. 로비 열라해서 종자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받은 뒤 연방정부가 잘 모셔놓은 종자에 모조리 특허를 때리더니… 이제 돈벼락이다.

미정부는 이 종자에 대한 특허권을 전세계에 관철시키려 한다. 그래서 WTO가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이런 일이 벌어지겠지…

우리나라 농민들이 모르는 사이 종자에 대한 특허권이 인정된다.

몬산토를 비롯한 종자회사들은 우리나라 벼를 비롯한 다양한 종자에 대해 특허를 선점한다.

가을이 된다. 몬산토 놈들이 우리나라 논/밭 아무대다 들어간다.

벼를 가져가서는 이렇게 말한다. “어! 이거 우리가 특허낸 종자 아니야?”

그리고 농민들 고소하고 수확물 다 가져간다.

그리고 그 수확물 다시 우리나라에 팔아먹는다!!!

2. 유전자조작(GMO)는 담에 시간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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