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위 사건’ 공판 또 연기
14일 속개된 ‘영남위 사건’ 공판에서 증인에 대한 비공개재판 문제가 재차
논란을 빚었다. 이날 검찰은 증인으로 신청된 대검수사본부 수사관들을 출
석시키지 않은 가운데 비공개재판을 거듭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변호인측
은 “피고인과 방청객들이 납득할만해야 한다”며 비공개재판을 반대했다.
재판부는 “증인들의 얼굴과 신분이 노출될 경우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
고, 피고인들과 방청객들의 법정태도로 볼 때 검찰측 이유에 일리가 있다”
고 밝힌 한편, 증인불출석을 이유로 재판을 11월 21일 오전 10시에 속개하
기로 했다.
1998년 11월 17일 화요일 제12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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