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소리 방송
이옥자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마을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다음 주 초에 빈집 철거를 한다는 얘기가 들려온 후
불안한 마음에 다들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경찰인지 국방부 직원인지 한무더기 몰려오기도
하였고, 국방부 직원 둘이 마을을 돌아보다 들켜 도망가기도 했습니다.
오늘 마을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1. 다음 주초 빈집 철거 할듯
슬그머니 마을 골목을 돌아보다 들킨 국방부 직원이 하는 말이 국방부 땅에 왜 못 돌아다니냐고 합니다.
국방부 땅이고 국방부 집이니 마음껏 부수러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집을 부수어도 우리 주민들 의지를 부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평택시청 앞에서 8월 6일부터 노숙농성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노조를 만들었다고 일터에서 쫒겨났다고 하는데요. 해고 사유 중에 하나가 대추리 싸움에 적극 가담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2. 이젠텍 노동조합의 노숙농성
공장에서 쫒겨난 노동자가 원직복직하는 것이 평화입니다. 해고된 노동자들이 어서 공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끝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대추리에 함께 살고있는 평화바람 식구들이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대추리 마을 사람들이 총출동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보시면서 오늘 방송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3. 9.24에 오세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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