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일본 등 대우자판 사태 해결 촉구

대우자동차판매의 노사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세계금속노조들의 항의서한이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앞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Electrical Industry Worker’s Union은 김 회장에 보낸 서한에서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의 노조탄압에 깊은 우려를 보낸다”며 “대우자판회사는 반노조 활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일본의 IMF-JC(Japan of Metal Worker’s Unions), 노르웨이의 금속노조인 Fellesforbundet, 홍콩의 CMIU(Committee Of Metal Inustry Unions) 등에서도 항의서한을 보내, 노조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철회를 촉구하고,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세계 금속노조들의 항의서한은 금속산업연맹과 대우그룹노조협의회가 국제금속노련(IMF)를 통해 대우자판의 부당노동행위 사실을 알려내며 항의서한을 보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금속산업연맹과 대노협은 이러한 항의서한에도 불구하고 대우자판의 사태의 진전이 없을 경우, 대우그룹 해외 법인 건물에서 항의집회를 벌일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저 자] 진숙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1.24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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