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소리방송 황필순입니다.

시청자여러분은 대추리 심리지도라고 아시나요?

53년까지는 이곳 대추리가 원래 미군부대 안에 있었는데요. 당시의 지도를 대추리 사람들의 기억을 쫓아 복원한 것이 대추리 심리지도입니다. 대추리 마을 입구에 있는 심리지도 옆에 무언가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군부대 안에 있는 구대추리에 지금은 갈 수가 없지만, 우리는 대추리에 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주민들을 그저 내쫓으려고만 하지만 우리는

이미 한번 쫓겨난 기억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렇게 힘든 싸움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

대추리가 영영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일 말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대추리 도두리 아이들은 계성초등학교에 많이 다닙니다.

토요일이 계성초등학교 학예회 날이었는데요. 학예회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간간히 들소리방송 어린 앵커들의 모습도 보셨나요?

이 아이들의 눈에 철조망도, 경찰도, 군인도 보이지 않는 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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