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완구 울산시장과 차수명(자민련)·이규정(국민회의) 의원 등울산지역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정·관계 및 시민·노동· 종교단체 대표 100여명이 `동창회’ 사건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창현 울산 동구청장의 보석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청장의 부인 이영순(36)씨는 27일 오후 심 시장 등이 연대서명한 탄원 서를 재판부인 부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신동기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한나라당 김태호·권기술 의원 등도 서명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김 청장은 도의원 재임 때부터 울산광역시 승격 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구정을 수행하면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 구했다.
심 시장 등은 또 “김 청장이 지난 7월 구속된 이후 장기간에 걸친 행정 공백으로 20만 동구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 했다. (부산/최익림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