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들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관변단체 간부와 통장등이 대거 참여해 말썽을 빚고 있다.

2일 울산시 중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중구청에서 실시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1천9백90명 중에는 지역 새마을협의회 등 관변단체의 간부와 통장, 통장가족 등 40여명이 포함돼 있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인사중 이모씨(50)와 김모씨(45)의 경우 지역 새마을협의회 간부며, 박모씨(45)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간부다.

김모씨(48·여)는 지역 새마을부녀회 총무며 신모씨(48) 등 7명은 통장이면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관변단체 회원으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한 전모씨(50) 등 3명은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녀 비난받기도 했다.

중구의회 임인도의원(병영2동)은 “관변단체 간부나 통장 등이 공공근로사업에참여한 것은 이 사업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선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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