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은 이제 곧 마을을 떠나게 된다. 지난 4년 동안 전쟁같은 일상을 살아온 주민들은 야만적인 국가폭력에 밀려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

주민들은 새로운 곳으로 떠나게 되었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이 걸어온 평화의 길은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결코 황새울 들녘을 전쟁기지로 내어줄 수 없고, 결코 황새울 노을을 빼앗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