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기업 소식통에 의하면 한전은 캐나다원자력회사(Atomic Energy ofCanda Ltd.이하 AECL)로부터 곧 두 기의 Candu-9 중수로 (PHWR)를, 그리고 ABB-컴버스쳔엔제니어링(Combustion Engineering)으로부터 두 기를 더 주문할 예정이다.
2개월 안에 확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원자로의 주문은 2015년까지 15기의 원자로를 추가하고자 하는 한전의 계획의 첫 단계이다. 이는 1997년 후반 한국 경제 위기 이후 수정된 전기 발전 계획에 따른 것이다. 관계자들은 한전이 동해안에 자리한 네기의 월성 중수로단지에 접한 봉길을신월성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새 이름은 네 기의 중수로를 추가로 세우려는 한전의 월성 확장계획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전은 AECL 과Candu-9 두 기의 주문에 대해 협상하였다.
거의 동시에 한전은 부산의 동쪽에 위치한 고리 발전소 근처를 신고리 지역으로 지정하였고 그 곳에 네 기의 경수로를 추가로 건설하려고 계획중이다. 전하는 바에따르면 한전은 Candu-9 의 주문과 나란히 두 기의 경수로를 ABB-CE 로부터주문할 것이다.
울산내의 신고리 지역의 승인은 정치적으로 매우 예민한 문제로 알려져 있다. 울산은 원자로를 유치하기로 사전 합의된 지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국은 캐나다와 미국산인 원자로를 둘러싼 영리적, 외교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표현했다. 관계당국은 캐나다와 특히 미국정부가 한전을 소유한 한국 정부에게 각 나라의 ‘국내 챔피언’ 기업들에게서 원자로를 구입하도록 은밀히 뒤에서압력을 넣었다고 말했다.
‘환불'(Rebate)
1997년 후반 원화의 40% 평가 절하로 인한 현금 자금 위기에서 겨우 헤어나 고 있는 한전은 현재 외국 기업들과 ‘환불’을 협상하고 있다. 한전은 가격대로라면 약 70억불 정도 되는 네 기의 큰 원자로를 동시에 주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서울의 기업 소식통이 Nucleonics Week 에 알려왔다.
한 관계자는 4월 9일, ‘환불’에 관한 한 풀리지 않은 문제들이 아직도 있으며”그것이 한전에게 지불이 될지, 한국 정부에게로 직접 지불이 될 지” 의 문제도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한국 당국은 AECL에게 PWR 보다 발전 비용이 약간 더많이 드는 새로운 Candu 기기의 가격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당국은 1998년 한전의 현금 자금 위기 때문에 AECL 과 ABB-CE에게 월성, 울진, 영광에서 이루어지고 있던 건설에 대한 지불을 잠시 유보했다고 말했다. 이 금액은 현재 지불되고 있지만 한 한전 관계자는 지난주 “네 기의 원자로를 살 때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전이 1998년 초에 2015년까지의 거창한 원자로 구입 계획을조금 수정했으나 곧 한국의 전력 공급을 다시 계산해서 다시 공식을 세워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약 20%의 저장 용량을 계획하는 한전은 자금 위기이전에 비해 전력수요가 크게 하락해 현재 50%의 저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금은 두 기의 원자로만 사는게 나을 것이다” 라고 보았다.
그러면 과연 왜 한전은 네 기의 원자로를 구입하려고 하는 것일까? AECL과 ABB-CE 와의 협상 도중 미국이나 캐나다 중 한 곳에 원자로를 주문하려는 결정은 “한국과 미국, 또는 한국과 캐나다간의 좋은 관계를 위태하게 만들 것이라는 것이 명확해졌다” 고 관계자는 말했다.
Nucleonic Week에 의해 질문을 받자 AECL 관계자들은 두 기의 Candu-9 거래가 끝나간다는 한전 관계자와 1999 KAIF(Korea Atomic Industrial Forum)의정기 회의의 참석자들의 말을 부인했다. 서울 지사에 있는 AECL 관계자들은원자로 판매에 관해 아직도 한전과 상의하고 있다고 애매한 말로만 대답했을뿐이다.
그러나 한국과 서울에 있는 서구 산업 소식통은 KAIF 회의에서 AECL 대표가 몇 주 이내로 한전이 두 Candu-9을 주문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사적인대화 도중 비추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또한 AECL이 Candu를 추가 계약하려는 찰나, 미 관리들이 ABB-CE를 대표하여 미국산 PWR을 동시에 주문하도록압력을 넣었다고 말했다.
원자로 구입에 대한 한전의 계획은 “순수히 상업적인 결정이어야 한다”고 한전 관계자가 4월 8일 말했다. “그렇지만 사실은 다 고차원적인 정치적 결정들이다.”
지난 2년 동안의 NW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한전 관계자도 Candu를 늘린다는 기업의 계획에 대해서 말한 적이 없다. 대부분의 공기업 관계자들은 전략적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한국이 PWR의 현지 생산, 1300-MW 한국 차세대 원자로 PWR의 건설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전 또한 한전의 자회사인 Korea Power Engineering Co. 의 관계자들이 기업들에게 전한 소식- 월성4호기를 완성하면 Candu 확장 계획을 취소할것이라는 소식-을 부인했다. 한전 관계자들은 그리고 2015년까지 Candu를 늘리려는 어떤 확실한 계획은 없지만 Candu의 추가 건설은 한국의 ‘선택’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KAIF 회의의 어떤 한국 산업 관계자들은 “AECL이 퍼뜨린 한전 내의 소문들”의 위력에 “놀랐다”고 말했고 Candu-9의 주문은 절박하다고 말했다. 그 중한 소식통은 한전과 AECL간의 거래는 완성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한전의 AECL 지지자들은 끝까지 “Candu 로 밀고나가고자 하는 결정을 정당화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연료 경제성, 기기의 크기, 발전 비용 그리고과거 기술 이전 기록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점에서 PWR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전이 원자로 확장의 이 시점에서 Candu를 선택한 것은 “자금문제가 가장 큰이유일 것”이라고 한 한국인 전문가는 주장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