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홈에버 상암월드컵점 앞에서

농성자들을 지지하는 가족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매장안에서 농성하는 조합원들은

눈 앞에 가족과 동료를 두고 손도 맞잡지 못하고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

며칠 전부터 경찰이 매장안 출입을 철처히 막았기 때문이다.

가족문화제가 열리는 내내 농성장 안과 밖에 있는 사람들은

손짓과 몸짓, 마이크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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