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국정원장이 언론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사실, 과거 국정원장들이 정권의 돌쇠, 권력을 지키는 마지막 큰바위 얼굴의 이미지였는데요, 정체를 알 수 없어 그야말로 첩보요원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선글라스맨과 함께 아랫집 세탁소 아저씨 마냥 환하게 웃으며 그분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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