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21일 유전자변형 콩이 상당량 포함된 미국산 수입 콩 3만1500t을 통관시켰다.

세관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농림부, 과학기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의견조회를 통해 이 콩의 수입을 제한할 별도 규정이 없다고 판단, 통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들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주장하는 유전자 변형 콩은 정확한 유해성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채 국내에 들어와 간장, 된장 등의 식품가공용으로 쓰이게 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농림부장관의 추천을 받아 다국적기업인 콘티넨털사로부터 수입한 이 콩은 6일 오후 인천항으로 들어와 인근 보세곡물 저장시설에 보관돼왔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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