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사범 이동주 씨, 실명위기
1년 가까이 눈의 통증을 호소해 오던 한 시국사범이 병세가 악화돼
실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집시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월형을 선고받고 현재 군산교도소에 수
감중인 이동주(25·인천대 법학과) 씨는 ‘우측눈 홍체낭종’이라는 병명
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다.
이 씨의 부상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씨는 구속되기 전인
지난해 8월 눈 부상으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병원에서는 꾸준히 치료만 받으면 별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판정
을 내렸다고 하나, 구속된 뒤 조사와 수감생활을 거치면서 이 씨의 눈
상태는 악화된 것으로 전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이 씨는 수차례
눈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그 가족들의 계속된 외진 요청 끝에 그해 12
월 인천 김안과의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이 씨에겐 “각막혼탁과 수정
체 파열로 시력저하가 예상되며, 수정체 파열 상태가 진행될시 녹내
장이 올 수 있다. 대학병원에서 정밀한 진료를 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는 진단이 내려졌다. 또한 올해 8월 인천 길병원에서는 이 씨에게 “상
기 환자는 홍체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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