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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안녕하세요 <영화 날개를 달다>의 김소혜입니다.
안 : 안창규입니다.
김 : 요즘 봄이라 입맛이 없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뉴스를 보면 그나마 있던 입맛도 달아날 지경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건으로 이제는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막막한데요.
안 : 그렇죠. 이렇게 정부가 모든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잡은 것에 대한 반발도 거센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신자유주의 시대 식량의 문제는 비단 쇠고기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 걸쳐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김 : 대량식량생산체계로 접어들면서, 사실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데요. 그 블랙박스 속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오늘은 여러 영화들 속에서 식량의 문제를 찾아봤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신자유주의 시대 이상한 식량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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