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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위원

흑 무

엿가락처럼 휘어져버린 타워크레인, 사망 두 명, 부상 한 명.

GS건설 현장에서 2009년 사망한 건설노동자만 15명이며

2010년에도 그 죽음을 계속되고 있다. 어디 GS건설 현장 뿐이랴.

타워 노동자들은 예견된 사고였다 말한다.

오늘 죽은 이가 내가 아닌 것일 뿐 어쩌면 내일은 내가 죽게 될 수 있다고.

“….장비 노후, 노동부의 부실한 관리감독, 건설사의 안전불감증이 원인이었다…”

반복되는 기사들.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단 3개월동안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521명.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노동자는 생을 빼앗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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