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교육제도의 틀을 깬 대안학교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대안학교들이 고유한 특성을 내세운 현장학습으로 새로운 의미의 학습장을제공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대안학교중에는 생태학습을 중요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독특한 학습법을 개발해 그에 따른 수업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특히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안학교는 학생들이 기숙생활을 하면서 기독 공동체의 이념을 배우고 생활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못한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가는 곳이 아니라 개성있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학교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실
제로 일부 대안학교는 전형을 통해 학생을 뽑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은 초창기이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학습을 받은 학생들이 과연 어떻게 사회에 적응해나갈 지 알 수 없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자녀가 잘적응할 수 있는지를 확인, 교육
과정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진로 및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다음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대안학교들.
◆광주 동명고등학교 협력학습을 통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 특징이다. 컴퓨터 자격증, 악기연주, 운동 등에 능통한 정보화 시대의 문화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062_943_2856).
◆충남 홍성 풀무농업고등학교 주 1회 성서교과를 배운다. 자유교양과 일반교과, 실습시간을 안배해 입시편중의 교육을 지양하고 교양과 직업교육이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
(0451_633_3264).
◆전북 무주 푸른 꿈 고등학교 생태 정신을 구현하는 인문계 특성화 고등학교.자연 속에서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환경사랑이 이 학교 수업의 특징이다(0657_323_2258).
◆전남 담양 한빛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입시위주의 교육 대신 성경수업과 컴퓨터와 가야금, 서예 등 10개의 특별교과 과정을 중시,운용한다
(0684_383_8340).
◆전북 완주군 세인고등학교 5차원 전면교육이라는 독특한 학습법으로 유명하다.자기관리능력,지력,심력,체력,대인관계,5가지 학습요소를 생활 속에서 교사들과 함께 배우고
익혀간다(0652_261_0077).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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