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화재보험노조(위원장 최충일)가 오는 5월27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146명의 소액주주들이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기로 하는 등 소액주주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노조에 따르면 올 정기주주총회에서 총발행주식 1.34%의 의결권을 모아 ‘대규모 증자’와 ‘소유경영분리 경영체제 수립’, ‘시민단체 추천 사외 이사 선임’ 등의 내용을 요구할
계획이다. 노조는 이같은 요구를 주총의 정 식안건으로 다뤄줄 것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지난 4월14일 접수시켰는데 , 증권거래법에는 총 발행주식 1%의 위임을 받은 소액주주는 ‘주주제안권 ‘과 ‘회계장부 열람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노조는 “제안한 내용이 지급비율 제고, 소유경영 분리 등 금융감독위가 권고해온 사항들이어서 금감위가 어떤 태도를 취할 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사무금융노련(위원장 채운석)은 주주총회 대응방안 지침을 내려 의결권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주주와 경영진을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5.21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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