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서울대생에 프락치 강요

국가정보원(국정원)이 과거 안기부 시절 악명 높았던 프락치 매수공작을

진행해왔음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국정원 내에 언론단 신설 문제로 의혹

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터져 나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대생 강성석(25, 체육교육학과 4년) 씨는 최근 국정원 요원 이양수 씨

에게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강 씨에 따르면, 이 씨는 자신

을 프락치로 포섭해 서울대 내의 학생운동 인맥 등을 파악하려 했다.

강 씨가 국정원 요원 이 씨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5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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