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수배자 착각 불법연행
서울시경 홍제동 대공분실 요원들이 일반시민을 수배자로 착각해 불법 연
행한 뒤 신분을 확인한 후에도 한시간 넘게 붙잡고 있던 사실이 밝혀졌다.
26일 친구 결혼식에 참가했던 박관조(서울 한남동, 29) 씨와 김태훈(29) 씨
는 예식이 끝나고 피로연 장소로 가던 중 갑자기 달려든 4~5명의 남자들에
의해 납치됐다. 낯선 남자들은 아무런 고지도 없이 박 씨의 목을 휘감고
김 씨의 팔을 뒤로 꺾은 뒤 경찰차에 태웠다. 박 씨 등이 “도대체 무슨 일
이냐”며 강력히 항의하자 낯선 남자들은 그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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