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점상 고 윤창영씨(44세)의 장례식이 분신 사망한지 11일만에 치뤄진다.

공동대책위(공동위원장 김규복, 양현수 등)는 동구청과의 협상 끝에 동구 청장의 사과, 관련공무원 행정조치, 장례비와 위로금 지급 등에 최종 합의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책위는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씨의 장례식은 20일 9시 충남대병원에서 발인식을 시작으로 10시 영결식(영결식), 12시 장례행진, 13시 노제(동구청)를 지낸 뒤, 옥천 가족묘지에서 오후 5시에 하관식을 갖는다.

중증장애인인 윤씨는 중학교 졸업 후 대전역 부근에서 노점상을 하며 생계를 이어오다 구청 직원의 잦은 단속과 물품압수에 항의하러 동구청을 찾았다가 분신을 기도한 뒤 사망했었다. (대전=김문창 기자)

[저 자] 김문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7.20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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