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15대 위원장 선거에 돌입해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15대 위원장 선거가 7월 22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5팀이
출마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5대 위원장 후보는 기호 1번 하상수, 2번
박덕용, 3번 박상욱, 4번 안종일, 5번 신승철 이다.
선거 일정은 7월 28일(아산), 29일(소하리) 1차 유세이후 8월 첫째주 휴가를
다녀온 후 8월 10(소하리), 12(아산) 2차 유세이후 8월 17일 1차 투표를 하고,
8월 19일 결선 투표를 한다.
15대 위원장 선거는 현대 인수 이후 강화되고 있는 현장통제 문제, 이후 자동
차 산업 재편에 따른 고용 문제, 기아 통합, 기아·현대 통합노조 등 조직발전
전망과 구조조정에 대한 대응을 책임질 지도부를 결정한다.
기아자동차의 기아살리기(13대), 노동자살리기(14대)를 거치면서의 정책적 대
결은 구조조정에 대한 투쟁방향을 넘어 노동운동에 대한 이념적 분화과정이기도
하였다.
기아자동차 15대 선거는 현대자동차 선거이후 대공장 선거라는 측면을 넘어,
향후 건설될 산별노조 논의의 주요한 축을 설정한다는 문제, 기아·현대 통합노
조가 된다면 이는 금속산업연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2, 3월 투쟁의 패배와 현대인수 이후 현장통제 속에서 현
장조직력이 이완된 부분을 15대 선거를 통해 얼마나 극복할지도 지켜봐야 한다.
<주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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