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노조 4개지부 선전편집위,『’99투쟁 완전승리를 위한 현장토론회』
서울지하철노동조합 4개 지부 선전편집위원회(새벽을 여는곳/새벽열차/천동
소리/철의기지)는 8월 24일 옥수역 노동조합 교육실에서 4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99투쟁 완전승리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4개 지부 선전편집위원회는 토론회 취지문을 통해 “지난 총파업에 대한 냉철
한 평가와 올바른 자리매김을 통해 투쟁의 교훈을 나누어 갖고 통리된 의지와
조직적 단결을 통해 민주노조를 강화하고 이직 끝나지 않은 투쟁에 소중한 무
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히고 참여한 조합원들의 열띤 토론을 당부했다.
발제된 내용은 『4.19투쟁 총괄평가/ 평가의 쟁점진단과 분석/ 향후 과제와
현장간부의 역할』로 준비팀은 발제를 통해 “노동조합의 투쟁방향과 요구, 목
표 기조 등은 올바랐고 조합원들의 투쟁의 의지또한 높았으며 4.19투쟁을 통해
정부의 반노동·반민중적인 노동정책의 부당성을 폭로해내고 침체된 노동운동
진영에 자신감을 불러일으킨 투쟁”이라고 평가하고 하지만 “민주노조운동의 총
역량, 지도력 등의 한계로 인해 승리한 투쟁을 하지 못했으며 내부적으로는
4.19투재의 상과 기조에 대한 전체 구성원의 통일성 부족과 역량에 대한 정확
한 진단부족으로 실제 파업투쟁 전개에 있어 다양한 전술을 배치하지 못했던
것”을 한계와 오류로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향후과제와 현장간부의 역할에
있어서는 ▶조직적 과제로 민주노총의 지도력 강화, 공공연맹의 내적 통합력
강화, 산별건설과 정치세력화를 위한 현실적 실천의 조직화를 ▶내용적 과제로
지하철개혁, 노동시간 단축를 핵심적 과제로 ▶현장간부의 역할을 현장간부의
자발성과 적극성, 집단적 학습과 토론의 활성화, 정기적 토론회 개최 등을 제
안했다.
종합토론은 발제된 7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토론했는데 쟁점내용을 살펴보면
▶4.19투쟁 기조문제 ▶4.19투쟁의 목표(지하철개혁과 노동시간 단축) ▶공동
투쟁 전술문제 ▶파업시점 문제(4.19의 적절성) ▶파업전술로써 거점투쟁 ▶파
업 프로그램 문제 ▶복귀시점의 적절성 ▶재파업 전술 등 7가지 였다.
상반기 투쟁에 대해서 현장의 자발적인 논의와 토론을 전개하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다. 지난 7월 2일에도 현장활동가들이 4.19총파업에 대한 평가토
론회를 진행하면서 서울지하철노동조합에게 투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
한 바 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공동의 논의와 토론이 노동
조합을 강화시키는 기여를 할 것이며 조합원이 주체가 되는 노동조합으로 만드
는데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