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론, 출투 과정에서 사측 집단폭행 자행해
일년여 넘게 원직복직 쟁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오트론 해고자 동지들의
투쟁이 쉴틈도 없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7일 복직자들에 대한 부당한 부서발
령과 계열사 전출 조치에 반대하면서 원직복직 쟁취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복
직자들은 아침 출투를 끝내고 한국노총 산하로 있는 어용노조로 항의방문을 갔
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노조의 간부라는 작자들과 사측에서 고용한 구사대 약
50여명이 복직자들을 강제로 끌어냈다. 이에 밖에서 출투를 끝내고 대기하고
있던 동지들이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공장안으로 들어가려하자 구사대가 집단
폭행을 자행하며 공장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백철현 동지와 손병우 동
지가 구사대에게 집단 구타를 당해 사측을 고소한 상태다. 그러나 사측의 사주
를 받은 6명의 구사대들 역시 진술을 통해 백철현 동지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맞고소를 자행했다. 백철현 동지는 자신이 람보냐며 어떻게 여섯명을
자기 혼자서 구타할수 있냐고 경찰에 항변했으나, 경찰에서는 구타당한 구사대
들이 람보같다고 진술했다고 대꾸했다. 경찰과 사측의 탄압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오트론 해고자동지들에게 연대의 손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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