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서초동 법원 삼거리앞에서 집회를 갖고 현대주가조작사건과 관련 정몽헌씨를 즉각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동당 외에 엘지그룹의 데이콤 상륙과 관련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데이콤노조가 참여했다.

이들은 “2000여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동원된 현대의 주가조작 사건을 이익치라는 전문경영인의 재량권으로 국한시켜려는 검찰주장은 문제가 있다”며 “불과 2%밖에 안되는 소유지분을 갖고 모든 경영권을 전횡하는 재벌체제에서 어떻게 월급쟁이 대리인이 2천여억원에 달하는 돈을 동원할 수 있냐 “며 주가조작사건의 진짜 주범인 정씨일가를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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