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 전국축협노동조합 경기지역, 현대자동차 남양지부 소식

■ 전국축협노동조합(전축노) 경기지역

’99단투 승리 및 부당인사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 열려

10월 11일 수원축협을 비롯한 경기지역 지부들의 부당한 인사이동 및 부당징

계완전철회를 위해 경기지역내 축협노조원들이 수원축협본점에 모여서 결의대

회를 가졌다. 7시40분경부터 시작된 집회는 수원축협 노조원들과 용인,강화,포

천,부천,광주,여주,김포지부 노조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수원축협은 지난 7월 16일 지부를 결성하였고 지부결성이후 조합장에 의한

노조탈퇴 공작이 진행되면서 노조원들을 비롯한 집행간부들은 노조를 인정할

것과 단체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조합장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면

서 지난 10월 7일자로 인사명령을 내리면서 노사간 갈등이 증폭되었다.

사전집회와 본집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포축협의 율동패와 포천축협

의 풍물패공연이 있었고 수원축협 지부장의 삭발식이 거행되었다. 지역의 신생

노조로서 지난 8월 농,축협통합법안 반대투쟁을 통하여 노조원들은 투쟁의식이

고취되었지만 조합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조합탈퇴공작과 부당인사를 감행하면

서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있는 것이 현재의 수원축협지부에게 가해지는 탄압의

형태이다. 이러한 부당인사는 경기지역축협조합장 협의회가 주도하여 부당인사

를 감행함에 따라 경기지역 축협지부들이 함께 공동투쟁을 결의하였고 이미 용

인축협지부는 부당인사를 철회시켰다. 용인축협은 이제 이문제를 더욱 진전시

켜 인사문제를 거론한 조합장을 퇴진시키는 투쟁을 조직하고 있다. 경기지역

축협노동자들의 투쟁이 승리할 것이다.

■ 현대자동차 남양지부 1시간 부분파업진행

현대자동차 남양지부에서 지난 10월 7일 쟁의행위 결의를 한 후 10월 11일

부터 한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였다. 한시간 부분파업은 11일 부터 13일 까지

진행될 것이며 14일에 울산본조에서 집행간부를 중심으로 50여명이 남양지부로

상경투쟁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정이 나왔다.

남양지부가 파업을 진행한 것은 남양지부 설립이후 처음인데 파업찬반투표에

서 92%의 높은 지지율이 나왔으므로 조합원들의 결의는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남양지부는 현대자동차 연구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파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조건에 있음에도 파업을 진행하였다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15일에는 2시간 전체파업을 진행하기

로 결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지부의 파업투쟁이 처음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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