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의료원 민간위탁방안에 전직원 대응

경기도는 지금까지 지방공사의료원으로 도민의 건강을 관리하던 수원의료원을

민간에 위탁경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민간위탁 의향서를 10월 20일 배부한 후

11월 10일에 위탁추진위원회에서 위탁업자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경기도는 위탁

의 의미를 경영수지개선에 있다고 말하면서 의료의 공공성을 포기하는 행위를

발표한 것이다. 이미 경기도에서 이천의료원을 민간위탁하여 운영을 하고 있는

점이 수원의료원투쟁에 어려움이 있지만 한편으로 인천의료원과 군산의료원에서

민간위탁을 막은 경험도 있으므로 투쟁을 전직원이 진행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노조집행부는 노조원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투쟁에 동참하기로 하였

다. 의료원을 민간에 위탁할 시 경영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진료비가 기존의 2배

이상으로 인상되는 경험을 이천의료원을 통하여 보았으므로 전직원은 공공의료

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민간위탁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지금

까지 경기도에 항의방문을 하였고 앞으로 대시민 선전전을 기획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노조 남양지부, 출투와 중투전개

현대자동차 노조 남양지부는 1200명 노조원이 본조와의 투쟁을 맞추면서 중식

집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면서 부분파업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에 상용차 시험팀이 4시간 파업을 진행하였고 5시 정시퇴근을 조직하면서 투쟁

의 열기를 드높이고 있다. 그리고 22일(금) 4시에 1시간 전면파업과 집회를 기

획하고 있다. 본조에서 교섭을 진행하면서 사측이 무성의하게 교섭을 임하고 있

는 것에 노조는 경고성 파업을 진행하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남양지

부 투쟁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보내야 한다.

□ 축협 수원지부 천막농성 예정

부당징계와 부당전적에 항의하고 노조와의 성실교섭에 임할 것, 노조활동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수원축협지부는, 지난주 퇴

근후 항의집회의 투쟁수위를 높이는 차원에서 20일부터 수원축협본점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합장 운영협의회가 자행한 부당전적을 부천과 광주등에서 모두 철회

함에 따라 수원축협만 부당전적을 철회하면 부당전적건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단체협상이 남아 있고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노조의 계속적인 투쟁이 요구되고 있다. 천막농성을

통하여 수원축협의 투쟁력을 강화하고 사측에 최대한의 압박을 가하는 투쟁을

조직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 한신대 수업거부, 시험거부 성사됨

한신대에서 모집단위 광역화 철폐를 위한 학생총회를 통하여 시험거부에 대한

총투표가 진행되어 65%찬성으로 시험거부가 확정되면서 10월 18일부터 중간고사

기간에 걸쳐서 시험거부가 진행되었다. 시험거부투쟁과정에서 학우들간에 이견

이 있었지만 약 1천명의 학생들이 오월계단에 모여 총회를 진행한후 4시간의 토

론을 거치면서 수업까지 거부하는 것을 결의하였다. 19일 오전에 학교측 교수와

직원들이 동원되어 학생들과 마찰이 있었다. 학교측은 교무처장의 지휘하에 시

험거부를 진행하는 학생들을 물리력으로 몰아내려 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교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몸싸움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지

금까지의 이견을 극복하고 단결하여 투쟁으로 학교측의 작태에 조직적으로 대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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