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사 노조통합 대의원대회 열어
기아 4사(기아자동차,아시아자동차,기아자판,아시아자판) 노조 통합대의원대
회와 출범 기념식이 10월 29~30일 양일간 충북 보람원에서 있었다. 350여명의 4
사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통합대대와 2부 통합기념대회를 진행할 예정
이었으나 1부 안건이었던 99년도 통합임금 요구안 확정건에 대한 토론이 15대
집행부가 제출한 기본급 81,633원(통상급 대비 8.6%) + 성과급 100%에 대해 이
견에 제출되면서 장시간 토론되었다.
그것은 14대 집행부에서 대대를 통해 확정되었던 기존 임금요구안이었던
12.6%에 대한 처리 문제, 아시아노조의 경우 기아노조와 같은 임금인상률로 하
기 위해 아시아노조의 요구안을 철회했는데 기아 노조의 임금요구안이 변경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 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 예정되었던 2부 통합 기념대회 시간을 넘어서자 의장은 내외빈들
이 기다리기 때문에 2부 통합기념대회를 먼저 하고 다시 안건을 처리하자고 제
안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참석한 내외빈은 양경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문
성현 금속연맹 위원장, 정갑득 현대자동차 노조 위원장, 김수중 기아사장, 국민
회의 조세형의원 등이었다. 국민회의 조세형의원이 등단하자, 평등회(소하리),
희망연대(화성) 출신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60여명의 대의원들이 퇴장하였다. 이
어 속개된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조세형의원 등단시 마음에 안들면 잠깐 나가도
무방하다라는 의장의 발언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고 의장의 사과로 일단락되었
다.
계속된 회의 끝에 의장은 집행부의 임금요구안을 철회하고 99년도 임금요구안
으로 통상급대비 12.6% (119,602원) + 성과급 100%, 연맹 7대 요구안, 위임건
철회로 결정하였다.
교섭위원은 위원장, 화성지부장, 광주지부장, 정비지부장, 영업지부장, 시화
지부장과 임금교섭팀장, 5명의 대의원(소하: 권근로, 화성:김성복, 광주;김성
삼, 정비:박용호, 자판:황의웅)으로 구성되었다.
기타안건으로 영업해고자 48명에 대해서는 해결하도록 노력하며, 해고자 생계
비 지급문제는 운영규정, 회계정리가 확정되는 대로 절차를 밟아가기로 했다.
뉴스타트 99 철폐 문제, 고용안정 협약 미확정 규정 처리문제등은 4/4분기 노사
협의회 안건으로 올리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소하리 1라인을 광주로 이전, 아
산 MS 카 프라이드 단산에 따른 대체차종 요구등 모든 사안을 적극적으로 대응
및 지원하기로 했다. 플랫폼 문제는 현대와 공조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
론을 내고 통합대의원대회를 마쳤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