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협상 개시선언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

부는 25일 협상에 임하는 4대 기본입장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정부 기본입장은 오는 30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WTO

1백35개 회원국 통상장관회담에 참가하는 협상대표단의 훈령역할을 하게된

다.

4대 기본입장은 ▲뉴라운드 협상에 적극 참여, 선진국과 일부 국가의 보호

무역주의를 차단할 것 ▲농업과 일부 서비스분야는 개방 속도와 폭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협상할 것 ▲협상방식은 농업·서비스·공산품 등 기존의제뿐

만 아니라 규범제정(반덤핑규범 개정 등)을 포함하는 ‘포괄협상’을 지지

할 것 ▲협상 결과의 ‘일괄수락원칙’과 3년 정도의 협상기간을 지지할 것

등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김종필(金鍾泌)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정책조정

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정부훈령을 최종 확정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