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노동조합, ’99임단투

승리를 위한 조합원 전진대회 가져..

도시철도노동조합(이하 도철노조)은 11월 24일 고덕차량기지에서 조합원 총회

를 열고 ’99임단투 승리를 위한 투쟁결의를 다졌다. 조합원 4,000명중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는 노동조합출범이후 두 번째 갖는 집회였는

데 함께 율동배우기를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에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조합원들을 호응이 높았다.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집행부는 공약에서도 밝혔듯이 노동조합을 본

사 건물에서 이곳 고덕차량기지로 옮겼다. 이는 현장의 조합원들과 함께 하겠다

는 노조의 의지이며 실천이다. 현재 정부와 공사는 제 2의 구조조정으로 협박하

면서 노사의 자율교섭을 무력화시키고 있으며 전임자 불법화로 노동조합 자체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99임단협 주요 요구안으로 △임금인

상 5% △사내복지기금 100억 △통상임금, 동일노동에 기초한 임금구조개편 △가

족수당 지급 △전임자 문제 △학자금 예산편성 누락 반대등을 제시하고 “이 요

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지하철공사측의 인력할애(705명 예정)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

고 “인력할애주장은 도시철도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승진을 적체시키고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인력할애 저지’를 투쟁할 것을 결

의했다.

이번 도시철도노동조합의 조합원 전진대회는 앞서서도 서술한 바처럼 노조 역

사상 두 번째 집회인데다 이렇게 기지안에서 벌이는 것은 처음이었다. 지난 선

거에서 비록 민주파가 당선되지 못했지만 본부를 비롯한 지부에서 민주파가 약

진함에 따라 임단협요구(안)을 비롯하여 많은 노조 일정에 민주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조합활동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이러한 도시철도노동조합의 투쟁

에 많은 관심과 연대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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