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세아튜빙, 영창악기, 민주노총확대간부 수련회
* 12월 7일에 올린 지역 상황입니다.
□ 세아튜빙 부당해고에 맞선 투쟁 전개
현재 세아튜빙 노동조합은 위원장 부당해고에 맞서 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
다.
12월 9일 세아튜빙 정문 앞에서 ‘위원장 원직복직 및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금속연맹 인.부천본부 주최)가 지역 간부들과 함께 치뤄질 예정이다.
이후 노동조합은 복직투쟁의 장기화에 대비해 텐트농성과 투쟁조합원 간담회를
통한 노조의 비상활동기구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세아튜빙 노조는 해고
관련하여 지노위에서 승소하였으나 중노위에서 패소하였다. 11월 16-26일에도
출근투쟁을 벌였고, 위원장 해고와 관련한 행정심판을 청구하였다. 11월 30일에
는 99년 임금협상과 관련하여 회사측에 교섭을 요청했으나 이에 회사측은 공식
적인 답변은 없고, 교섭요청서를 거부한 상태이다. 하지만 노조는 조합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별면담을 진행하는 등 노조 정상화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
한 결의를 보이며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 영창악기 노동조합 현직, 전직 간부 13명 불구속 재판
12월 7일 있은 노조 전·현직간부 윤창기, 김민식, 전병렬, 김석중, 장대선,
차두식, 박희진, 이우택, 최중선, 이두만, 김양태, 홍경기, 권대원 등 13명은
파업과 노조탄압 관리자를 몰아내는 투쟁과 관련하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불
구속 재판에서 최고 징역 5년, 최소 벌금 3백만원 등 무거운 구형이 내렸졌다.
이번 재판에서 다뤄진 내용은 ▶민주노총이 주최한 정리해고 반대 집회 참석
▶워크아웃 관련투쟁 ▶코콤지원투쟁 ▶노조탄압 관리자 몰아내는 투쟁 관련건
등이며, 이미 발생한 지 오래되었거나, 고소 당사자가 법적인 책임을 묻지 않기
로 합의한 사건들이다. 그러나 인천지방 검찰청 정찬수 검사가 사건 모두를 재
판부에 기소하여 재판을 진행하였다. 선고는 오는 2000년 1월 11일 오전 9시 30
분에 열린다.
□ 민주노총 확대간부 수련회 성황리에 열려
지난 12월 4-5일 강화 유스호스텔에서 300여명의 간부 및 단체 상근자들이 모
여 확대 간부수련회를 가졌다. ‘새천년의 희망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민
주노총 이수호 사무총장이 나와 최근의 노동계 현황과 21세기 민주노총의 과제
를 가지고 발제하였다. 이어 지역의 각 연맹본부장이 나와 연맹별 현황과 과제
등을 간단히 인사와 함께 구두보고를 하였다. 주요 질문사항으로는 산별과 관련
한 인천지역 방향과 인천지역 본부장 선거 직선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첫 번째 답변은 인천본부 사무처장이 간단하게 12월 7일 부평구청에서 산별관련
토론이 있으므로 그때 같이 토론했으면 한다는 대답을 했고, 본부장 직선제와
관련해서는 최동식본부장이 지역에서도 논의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후 캠프파이어, 뒷풀이, 다음날 간단한 산행 등을 통하여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련회에서는 금속연맹 조합원들의 참여율이 의외로 저조한 반면
택시, 의보, 전교조 등에서 적극 참여하여 새롭게 타 연맹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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