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형록 에세이] 이 세월도 헛되이 : 테크노 세대, 독서

[최형록 에세이] 이 세월도 헛되이 : 테크노 세대, 독서

본지는 재야 인문학자 최형록 선생의 양해 아래 그의 에세이를 매주 토요일 시리즈로 싣는다. 에세이는 최 선생의 책 『이 야만의 세계에서 어린시절의 꿈나무를 키워나간다』(도서출판 다올 정문사)에서 옮긴 것으로 그의 철학, 역사, 과학, 정치에 관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다. 최 선생은 서울대 인문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민중당 국제협력국장, 사민청 지도위원, 진보평론 편집위원을 지낸 바 있다. ‘모든 노동자의 건강할 권리를 위하여’를 영역했다. [한국인권뉴스] 이 세월도 헛되이 : 테크노 세대, 독서 최형록 (인문학자) 이동휘 선생님을 따라 하바로프스크로 가신, 서당훈장 하시던 할아버지께서 맞으셨을 북풍이 나에게도 지조를 잃지 않고 안겨옵니다. 동명성왕 주몽이 금와왕에 쫓겨 자라 떼가 만든 다리로 엄체수(압록강 동북쪽)를 건너실 때처럼 두 분은 독립국가 건설의 꿈을 다리삼아 가셨겠지요. 북풍이 손질해주는 산을 오릅니다. 백도(白桃) 빛 근육질 땅을 밟으며 오릅니다. 겨울산은 절제된 명석함 그 자체입니다. 유명한 이영애가 ‘자이’의 산책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친절하다고 하는 텔레비전 광고의 흐드러짐은 장애인들의 둥지를 유태인의 게토처럼 만들어버리는 징그러운 성깔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삼성이 세계 최초로 경이로운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 칩을 개발했다는 흐드러짐은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동자를

엔엘의 힘

엔엘의 힘

엔엘의 힘 혁사무당파 진보좌파진영의 한 원로선배 우왕좌왕 선수들로 전선 교란이 더욱 심한지라 이런저런 골목권력에 이렇게 주문하신다 \”제발 좀 정리해줘..\” 사실, 정리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그 중에서 요즘 통진당의 나름 정리가 눈에 띈다 타력에 의한 정리이긴 하지만 진보좌파 재편성의 단초가 되지 말란 법도 없다 구 민노당 주도세력이기도 한 이른바 엔엘 엔엘은 통진당이 해체된다 해도 살아 남을 거다 민족모순에 대한 고유한 담지자인데다 요모조모 안 따지고 뭉치는 힘이 대단한 까닭이다 때로는 이런 힘이 넉넉함으로 약이 되기도 한다 피디 쪽에서 한 커플이 만나 살다가 정리했다 요모조모 따지는 평등론에 서로 짜증난 사례인데 이후 엔엘여성과 피디남성이 결합해 잘 산단다 피디는 근본 찾아 분열하고 엔엘은 맹목으로 뭉친다 했나 운동과 결혼은 다른 얘기지만 골목 인근에서 불현듯 상념이 일어 극적거리다.

재능교육와 학습지교사의 이야기

재능교육와 학습지교사의 이야기

재능교육와 학습지교사의 이야기 법적으로 학습지지교사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재능측의 주장과 단체협약 내용을 원상회복을 해달라는 학습지교사 노조측과 갈등이 160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재능교육 학습지교사 노조측은 시위 장기화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재능교육(박성훈 회장)측은 여러차례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이 상황을 개선을 하고자 했지만. 단체협약 체결의 이유로 무산되는 일이 많았고 또한 복직자의 경우에서 즉시 복귀가 아닌 단계적인 복직시켜주겠다는 재능측의 요구를 받아주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단체협약체결에 대한 재능교육(박성훈 회장) 입장은 2007년 전 학습지교사 98% 동의한 단체협약을 체결했고 6개월안에서 다시 돌아와 단협을 체결하자고 주장, 노조집행부간 갈등이 생김으로 인해 새로운 집행부가 득세하는 부분에서 근본원이고 반면에 재능교육 학습지교사 노조입장에서는 단체협약의 체결의 초기에는 내용이 부실하였고 수수료제도에 있어서 학습지교사가 단협 이후의 진행이 수익면모에 있어서 더 좋은 부분이 있었고 전 집행부도 이 부분을 인정하여 전원사퇴하고 새집행부가 만들어진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행 노조법상 학습지교사는 노동조합에 해당하지 않아서 노조인정이 안되는 것인데 재능교육 학습지교사측은 노동부의 노동조합 필증을 획득하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학습지교사 노조측의 주장은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거부 이유다 거기에 복직자의 경우 즉각

[코뮌영상] 거리특강 \”유성 올빼미들의 외침! 밤에는 잠 좀 자자!\” – 홍종인

[코뮌영상] 거리특강 \”유성 올빼미들의 외침! 밤에는 잠 좀 자자!\” – 홍종인

[32차 거리특강] 학습지선생님들의 투쟁 재능농성장에서 세상을 말한다 \”유성 올빼미들의 외침! 밤에는 잠 좀 자자!\” 강사: 유성 홍종인 지회장 일시: 7월 31일 오후 7시 장소: 재능지부 시청농성장 [관련기사 바로가기] 무쟁의 타결금 100만원? “우리는 돈의 노예 아니다”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우리는 왜 주인의 판단을 그대로 답습하는가

우리는 왜 주인의 판단을 그대로 답습하는가

새로운기독교운동연대 [도전적 예수읽기] 악하고 게으른 종아 – 전영철 (새기운) [프롤로그] 2천년의 기독교 신학과 신앙에 익숙한 사람들이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별 생각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성경이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신실한 사람으로서는 문자 그대로 인식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전한다고 하는 복음서의 글이라 해도, 복음서가 쓰인 시점이 예수가 세상을 떠난 뒤 4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난 뒤였다는 것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잘 알려진 대로 복음서는 현대처럼 녹음기가 있어서 현장에서 녹취한 것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구전을 통해 전해져 온 것이다. 따라서 상황이 달라진 그 당시의 복음서기자와 그가 속한 공동체의 해석을 통해서 나온 글임을 생각한다면, 같은 예수의 말을 전하면서도 복음서기자마다 다르게 보도하고 있는 것을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중요한 것은 복음서기자가 바로 실제 예수가 아니라는 명백한 사실이다. 복음서기자들이 이해하기에는 예수는 너무도 그 생각이나 행동이 달랐던 예사롭지 않은 분이었다. 복음서기자들이 예수의 뜻을 전한다면서 오히려 예수를 왜곡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티아라 사태, \’문제적 화영\’을 옹호한다\”

\”티아라 사태, \’문제적 화영\’을 옹호한다\”

그런데 이런 \'프레임\'말이다... 어디서 많이 본 것같은 \'기시감\'따위 안드시는가? 그 말이다...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 피해자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전형적인 \'성폭력 2차가해\' 사건들 말이다.

[코뮌영상] 맑시즘2012 – \”학교 폭력과 소외, 아이들이 왜 망가지는가\”

[코뮌영상] 맑시즘2012 – \”학교 폭력과 소외, 아이들이 왜 망가지는가\”

[맑시즘2012 MARXISM] 극단의 시대, 자본주의와는 다른 대안 찾기 학교 폭력과 소외 ― 아이들이 왜 망가지는가 2012.7.28 19:00~20:30 고려대 4.18기념관 대강당 주최: 노동자연대다함께 ▒ 조영선 인권 교육 강사, 《인권, 교문을 넘다》 저자 ▒ 박태현 전교조 교사, \’노동자 연대 다함께\’ 활동가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최형록 에세이] 역사적 상상력의 해방

[최형록 에세이] 역사적 상상력의 해방

본지는 재야 인문학자 최형록 선생의 양해 아래 그의 에세이를 매주 토요일 시리즈로 싣는다. 에세이는 최 선생의 책 『이 야만의 세계에서 어린시절의 꿈나무를 키워나간다』(도서출판 다올 정문사)에서 옮긴 것으로 그의 철학, 역사, 과학, 정치에 관한 세계관을 접할 수 있다. 최 선생은 서울대 인문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민중당 국제협력국장, 사민청 지도위원, 진보평론 편집위원을 지낸 바 있다. ‘모든 노동자의 건강할 권리를 위하여’를 영역했다. [한국인권뉴스] 역사적 상상력의 해방 최형록 (인문학자) “야! 천국이구나!” 14년 전 4월 말 헤이그에서 머리 속에 이성의 검열 없이 떠오른 문장입니다.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서 내려 공원 속 도시 헤이그 행 열차 차창 너머 보이는, 잡스럽지 않은 원색 융단처럼 펼쳐지는 튤립공동체! 그리고 풍차. 산지가 국토의 3/4인 갑갑한 공간으로부터 거칠 것 없는 평원에 들어간 사실만으로 ‘해방감’이 용솟음친 것일까요? 민족분단 그리고 ‘총성 없는 전쟁의 낮과 밤’이라는 삶의 조건 속에서 내가 얼마나 긴장의 나날을 살아왔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왕립 사회연구소(ISS: Institute of Social Studies)에서 ‘발전, 법, 그리고 인권’에 관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러시아와 중국을 제외하면 제3세계 사회운동 관련자들과

[핫이슈] ‘한국인권뉴스 & 진보넷 속보’ 정보공유 베스트 20 (2)

[핫이슈] ‘한국인권뉴스 & 진보넷 속보’ 정보공유 베스트 20 (2)

안내글 – 한국인권뉴스는 진보넷(속보) 등과의 정보공유(web2.0)로, 사회적 쟁점에 대한 노동사회운동 진영의 소통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본지의 정보공유 노력은 운동의 새로운 영역인 성노동/성노동자 운동을 포함하여 진보적 성담론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지는 속보란에서 랭킹에 오른 본지 기사의 정보공유 \’베스트 20\’을 두 번으로 나눠 게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마광수 교수의 글 \”페미니즘 운동은 상류층 여성들의 신분상승이 주목적\”(조회수 2만908건)과 \”민중들의 자유주의적 가치관은 특권계급의 기득권과 대립한다\”(추천비율 24%)가 모두 톱에 올랐으며, 본지가 조사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기간 중 열사 명단] 37명 열사와 892명 구속자를 말하지 않는 김대중 추모는 위선\” 기사도 순위에 포함됐다. [한국인권뉴스] ‘한국인권뉴스 & 진보넷 속보’ 정보공유 베스트 20 (2) (추천비율 순) 1. 민중들의 자유주의적 가치관은 특권계급의 기득권과 대립한다 – 마광수 2010.10.19 (3545/852: 24.0%) ▒ 바로가기 2. [해방 57호] 박근혜부터 진보정당까지 복지로 가득찬 한국! 왜 전진은 없나? 2010.10.09 (3783/848: 22.4%) ▒ 바로가기 3. [성性인권] 성매매와 여성주의 – ICPR 2010.10.16 (3973/827: 20.8%) ▒ 바로가기 4. 여성노동자는 어떻게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가? –

재능교육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양보하기를…

재능교육 노사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양보하기를…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과 노조의 문제! 긴 시간 이끌어온 문제에 대해 상호간의 양보로 해결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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