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하나님의 검증 (픽션)
후보들-하나님의 검증 (픽션)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두고 하나님의 은총과 가호를 빌기 위해 교회를 찾은 후보들, 모두들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한다. “저를 대통령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모든 인간을 똑같이 사랑하사 그 중 어느 누구를 더 어여삐 여길 수 없는 하나님, 말씀 하신다. “그 동안 너희들은 ‘인간의 잣대’로 각종 검증을 받았고, 또 지금도 받고 있는 줄 안다. 오늘은 ‘나의 잣대’로 너희들을 한 번 검증해 보겠노라.” 그 동안 별별 거짓말을 떡 먹듯 해온 후보들, 바짝 긴장한다. 눈꼽만치의 거짓말도 통할 수 없는 하나님 앞, 여기서 또 거짓말을 했다간 영영 ‘골’로 간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하나님: 우선 십계명의 하나, “네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 이를 지켰다고 생각하는 후보는 손을 들어 보라. 상대방 후보에 대해, 있는 사실/없는 사실, 알게/모르게, 물어 뜯고, 헐뜯고, 흠집내고, 매도하고, 숱하게 거짓 증거를 일삼은/일삼고 있는 후보들, 누구 하나 감히 손을 들지 못한다. 하나님: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눅 6:27~28)”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