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하고,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도 계속해서 팔레스타인 땅을 빼앗고 주민들을 살해하는 가운데, 서구의 많은 페미니스트와 자유주의자, 진보주의자들이 이러한 잔혹 행위를 지지하는 충격적인 현실을 목격하고 있다.
현재 두 강대국은 북극항로 개발에 협력하고 있지만, 협력하는 이유도 다르고 동원할 수 있는 역량에도 차이가 있다. 러시아에 북극항로는 제재를 받는 에너지 경제의 수출 동맥이자 강대국의 위상을 과시하는 무대이다. 반면 중국에는 남쪽 해상 교통로를 더 이상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될 경우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하는 예비 항로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육아휴직 복직자가 근무성적평정 최하점인 '미흡'을 받아 승급에서 탈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육아휴직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는 평정 계획과 달리, 1년 치 업무량을 기준으로 한 평가 항목이 복직 두 달 차 노동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됐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사회혁명당을 위해 ‘일한’ 뒤 시클롭스키는 페트로그라드로 돌아갔다. 문학계 인맥 덕분에 예술가 공동체 건물에 거처를 얻었고, 사회혁명당을 위한 비밀활동도 계속했다.
‘푸른’ 은하가 별을 형성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붉은’ 은하는 어떨까?
202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선정은 경제학계가 채권자의 권력을 간과하는 이론에 계속 상을 수여하고 있다는 50년 묵은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이란전쟁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사망자 대부분은 이란에서 나왔다. 전쟁은 이란 경제에 최대 3,000억 달러의 피해를 줬다. 반면 미 국방부는 9월 중순까지 그만큼의 파괴를 일으키는 데 약 440억 달러를 썼다.
전 세계 정부가 마침내 애덤 스미스가 말한 자유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버리고 경제에 직접 개입하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 실제로 그레이엄은 금융시장 붕괴나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 해외에서 벌어지는 전쟁 등을 단순히 위기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건을 오로지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기회로도 바라봐야 한다. 어쩌면 혼란이 가라앉고 재건이 시작될 때야말로 우리가 크고 야심 찬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른다.”
[역사로 보는 오늘] 함성은 수면 아래로 잦아들었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복종을 거부한 노동자·민중이 철옹성 같던 독재체제에 금을 냈다. 4.19혁명 이래 짓눌려 온 ‘민주주의’가 ‘독재’를 밀어내고 다시 떠올랐다.
자본주의가 실패한 것인가? 아니면 진짜 문제는 1980년대 이후 영국과 서구 세계 상당 부분을 지배해온 특정한 형태의 자본주의에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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