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영화인들 ‘NOAPEC 선언’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영화인들 ‘NOAPEC 선언’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영화인들 ‘NOAPEC 선언’ PIFF기간 상영되는 APEC특별전에 반대입장 밝혀   △7일 오전 11시 해운대 스펀지 앞에서 APEC반대 영화인선언이 진행됐다. ⓒ김보성 10회 부산국제영화제 둘째날인 7일 오전 11시, 해운대에 있는 스펀지 앞에 독립영화인들이 모여들었다. 아펙반대 미디어반대 문화행동 주최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하는 영화인들이 APEC을 기념하며 [APEC영화특별전: ‘대화’]을 열어 PIFF가 APEC의 홍보물로 전락하는 것을 비판하고 영화인들도 APEC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것. 1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대화’를 주제로 APEC 지역 국가의 상징적인 영화 20여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기자회견에 동참한 영화인단체는 한독협,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푸른영상, 시네마데크 등을 비롯 38개 단체에 달했다. 영화인들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APEC영화특별전이 ‘APEC국가간의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소통’을 정신으로 한다지만 APEC은 정치, 경제뿐만이 아닌 문화까지고 미국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재편하는 기구에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허경 한독협 다큐분과 미디어문화행동 기획팀장은 “우리 영화인들과 전세계에서 모여든 진보진영은 APEC회의장에 직접 들어가 항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계속 회의장 주변으로 모이고 모일 것”이라고 APEC반대의 의지를 밝혔다.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는 “10회 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영화인들이 APEC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APEC 이후 벌어질

지도부 총사퇴로 민주주의를 책임지고 총파업을 사수하자

지도부 총사퇴로 민주주의를 책임지고 총파업을 사수하자

강승규 비리사건에 책임지고 민주노총 지도부는 즉각 총사퇴하고 하반기 투쟁을 책임질 수 있는 투쟁본부-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그것만이 민주노조운동의 미래를 약속하고 하반기 총파업 투쟁을 완수하는 길이다. "집행부 총사퇴로 민주노조 정신을 자정/복원하여 하반기 총파업투쟁 조직/사수하자!"

[해미의 당장 멈춰!] 끊임없이 죽음 부르는 건설 현장

[해미의 당장 멈춰!] 끊임없이 죽음 부르는 건설 현장

악순환의 고리를 잘라내기 위해서는 착취의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 있는 자본의 사용자성이 인정되어야만 한다. 먹이 피라미드의 가장 밑에서 자본에게 먹히기만 하는 노동자들은 작업반장을 상대로 싸워봐야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해미의 당장 멈춰!] 끊임없이 죽음 부르는 건설 현장

[해미의 당장 멈춰!] 끊임없이 죽음 부르는 건설 현장

악순환의 고리를 잘라내기 위해서는 착취의 피라미드의 맨 꼭대기에 있는 자본의 사용자성이 인정되어야만 한다. 먹이 피라미드의 가장 밑에서 자본에게 먹히기만 하는 노동자들은 작업반장을 상대로 싸워봐야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법으로 밥 벌기 : 누구를 잡아넣을까요

법으로 밥 벌기 : 누구를 잡아넣을까요

상당한 수준의 말장난에서: [트랙백은 본점에서만 보냅니다] “경찰 나름의 판단이 있겠지만, 사법적 잣대로 이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것인지는 사회적 여론 수렴을 한 뒤에 당의 방침을 정하겠다.” 누구였더라, 허경영이었나, ‘국회의원 전원 구속’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람은? [허경영님 생각이 난 김에 잠시 즐겁게 웃다가 계속 쓰자] 사람을 잡아 넣는 데 범죄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국민들’이 즐거워한다면 막 잡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국민은 대체 누구야? …그래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자 공보부대표라면 나름대로 법 가지고 밥 벌어 먹는 직업 아닌가? 저 정도면 어느 병역거부자에게 담당 경찰이 한 말과 더불어, 법으로 밥 벌어 먹는 치들의 망언록 중에서도 가히 상등 반열에 당당히 올라갈 만하다. 마침 이 형사님의 말씀은 ‘국민이 아닌 자’를 규정하고 있다. 두둥! “대한민국 국민이기 위한 4대 의무 중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기에 구속한다.” 이런 나치보다 더한 경찰 같으니: 결국 변호사들은 이미 1937년 독일 시민권을 박탈당한 부슈가 더 이상 독일인이 아니므로 ‘국가 반역죄’도 성립하지 않음을 해명하여 부슈는

김부겸의원 너무 뻔뻔한 것 아닌가!!

김부겸의원 너무 뻔뻔한 것 아닌가!!

열린우리당 김부겸의원(이하 경칭 생략)이 최근에 노무현의 연정 군불지피기에 나섰다한다. 이하 김부겸의 지난 글들을 인용하여 김부겸의 정체성을 추적하며 따져 보기로 하자. 김부겸은 87년 이후 한국정치를 .’짬뽕’, .’꽈배기’정치판으로서 ‘3김정치인’. 지역주의 정치라고 규정한다. 그리하여 신당으로 둥지를 바꾼 독수리 5형제들의 행위는 긍정적인것으로 정당화되었고, 총선시민연대는 이들을 철새정치인으로 지목하지 않음으로써 박자를 맞춘 적 있다. 주지하다시피, 반민주독재정당에 뿌리를 둔 한나라당은 그러한 과거의 행태에 대해 대국민사죄를 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김부겸이 87년 이후의 정치를 이렇게 규정하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무차별하게 몰역사적으로 등치시키는 연유를 추론한다면, 그것은 (주체적이며 자주적인) 김부겸이 그러한 당에 휩쓸려 몸 담았다는 사실이 어떤 점에서도 간과하기 어려운 불명예스러운 흔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자기 변명을 위해 역사까지 멋대로 재단하는 것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한나라당에서의 김부겸의 흔적을 확인해 보자. 한나라당에 대한 김부겸의 평가 한나라당이 점점 더 극우화해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영남지역의 지지기반을 꽉 움켜쥔 채 어떠한 변화와 개혁도 거부하고 있습니다…’건곤일척’의 심정으로 당 개혁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결코 적당히 물러서지도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제 점점 그때의 약속에 대한 책임의 시간이 다가오고

[독서일기] 노동의 힘 – 1870년 이후의 노동자운동과 세계화

[독서일기] 노동의 힘 – 1870년 이후의 노동자운동과 세계화

노동의 힘 – 1870년 이후의 노동자운동과 세계화 비버리 실버 지음, 백승욱.안정옥.윤상우 옮김 / 그린비 ‘노동운동의 위기’가 몇가지 사건을 통해서 가시화되면서 올해 상반기에 많은 논쟁들이 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노동운동의 위기라는 것이 상층조직들의 위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면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위기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은 ‘노동운동의 메카’라고 하는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이다. 사내하청 방식으로 고용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정규직 노동자들의 단결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좌파적인 집행부라고 하는 이상욱 집행부마저도 애초의 기대에 한참 미달하는 합의안을 비정규직을 위한 것이라고 들고 나왔다. 여기서 당연해보이기 때문에 주목하지 않았던 몇 가지를 다시 생각해보자. 왜 남한 노동운동의 핵심부대는 자동차 공장들인가? 그리고 위기는 노동의 불안정화와 이를 통한 노동자운동의 분할을 통해 시작되는가? 이 책은 세계체계론의 시각에서 장기 20세기 노동운동의 장기 동학을 구체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면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해준다.(20세기의 노동소요를 언론보도 등을 통해서 객관적 수치로 정리했다. 잠깐 딴 이야기를 하자면, 역시 사회학적 연구에도 인력과 자금이 있어야 의미있는 발견이 가능한 셈이다. 미국의 대학이니까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우리가 겪고 있는

사상의 절대적 자유론에 대한 단상

사상의 절대적 자유론에 대한 단상

사상은 단편적인 생각이나 사변이 아니다.사상은 체계적이며 유기적인 가치관이다. 사상의 투절한 특정 주체는 그 사상의 토대에서 말과 행동을 관철한다.따라서 어느 주체가 발언을 함으로써 사상을 표현하고 장차 자신의 신념(사상)을 실천할 기회가 닥쳐올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실천할 개연성이 농후하다 할 것이다. 혹자는 이런 사상의 자유를 절대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상의 자유를 천착하여 분해해 보면 사상형성단계와 사상이 외부로 표출되어 사상의 주체와 연계되는 외부와의 관계를 맺는 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이 때 사상형성단계는 외부에서 포착할 단서가 없으므로 개입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일응 절대적보장을 받는 영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속성때문에 사상의 자유가 절대적이라고 주장한다면 일부분이 검은 콩을 보고 검정콩이라고 단정하는 부당한 일반화를 범한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하여 우리는 외부와의 연계로 나아가는 다음 단계의 사상의 자유에 대해 그 자유가 절대적인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그것마저 절대적으로 무제약적인 자유라 하더라도 법체계내에서의 제한을 또 살펴봐야 한다. 인간은 천부적인 자유를 누리는 주체로서 존엄하고 평등하다. 이러한 절대의 대명제로부터 필연적으로 즉자대자적인 사회속에서 각각의 구성원들이 누리는 자유는 일정한 한계를 가진다. 이른 바 법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트럭 운전사

[김규종의 살아가는 이야기] 트럭 운전사

화물을 가득 싣고 미국 전역을 누비는 트럭 운전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배우로 전신하는데 성공한 스티브 맥퀸. 그런데 트럭 운전사란 직업에 대하여 생각해 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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