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장창준/’강정구교수 사법처리 철회해야’에 대한 비평

장창준/’강정구교수 사법처리 철회해야’에 대한 비평

일단 강정구교수(이하 경칭 생략)를 사법처리한다면 무엇이 충족되어야 할 것인가를 따져보는 것이 순서이다.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완료하여 검찰에 송치하면 검찰이 기소하고 기소내용을 살펴 법원은 판단을 내린다. 이 때, 판단의 지침이 되는 것은 헌법과 국가보안법이라는 법률이다. 주지하다시피 국가보안법은 아직 폐지되지 않았다. 그 근본적 책임은 열린우리당을 포함한 입법부의 무성의 탓이다. 그리하여 경찰을 포함한 사법부는 헌법과 법률을 지침으로 강정구를 단죄하는 것이다. 사법부란 법률을 만들거나 폐지하는 입법부와는 다른 소이이다. 그 입법은 온전히 국회에 일임돼 있다. 장창준이 강정구교수에 대한 경찰의 발언인 ‘사법처리-구속수사한다는 의견-‘방침을 마녀사냥이라 한라면 조승수를 단죄한 사법부도 진보죽이기라는 마녀사냥이었고 그 판단을 탄원한 의원 114면의 청원서도 위법하지 않은 조승수를 범죄자임을 전제로 탄원한 셈이다. 즉, 입법기관의 무능력을 그대로 실토한 셈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장창준의 말에 의하면 경찰이 혐의를 두고 있는 부분은 ‘통일전쟁…운운’과 “1946년 당시 조선사람들은 공산주의를 자본주의보다 훨씬 더 좋아했다”는 발언이란다. 필자는 강정구의 통일전쟁관련 글에 대한 비평을 한 바 있다. 그것은 자가당착적 내용과 편의주의적 사실인용으로 학문적 가치가 별무한 글이다. 이하 장창준의 강정구옹호논리를 보자. ‘통일전쟁’ 발언이

[논평] 원청의 사용자성과 노동3권 쟁취로 계급적 단결을

[논평] 원청의 사용자성과 노동3권 쟁취로 계급적 단결을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과 노동3권 쟁취 투쟁을 통해 정규직, 비정규직의 단결과 연대의 기반을 확장해야 하며, 개별 자본에 대한 대응을 넘어 대정부 정치투쟁의 힘을 키워가야 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 신화와 현실

신자유주의 세계화 : 신화와 현실

제31회 마포사회포럼 신자유주의 세계화 : 신화와 현실 마포사회포럼은 전쟁과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다함께’가 주최합니다.포럼에서는 사회 연대와 공익을 위한 캠페인과 주장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포럼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서로의 경험과 주장을 함께 나누는 토론 광장입니다. ○ 일시 : 2005년 10월 12일(수) 오후7시30분 ○ 장소 : 신촌역(2호선) 6번 출구, 서강대 방향 300미터, 커피숍 에떼 ○ 연사 : 강철구(다함께 활동가) ○ 문의 : 010-5668-4806 ○ 참고 : http://blog.empas.com/wp2020 * 각자 마실 음료수 값을 준비해 주세요^^ ※ 참고자료 다함께 신문기사 [다함께 63호] 아펙 – 또 하나의 신자유주의 확산기구 [다함께 57호] 기회의 평등? 기회의 불평등!! [다함께 50호] WTO는 불안정성과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다함께 홈페이지에 더 많은 기사와 자료들이 있습니다.) 다함께가 발행한 관련 팜플렛 “왜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경제정상회의에 항의해야 하는가?” “세계화때문에 국가는 덜 중요해 지는가?” 관련 도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제국 가이드” 아룬다티 로이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1, 2 노암 촘스키 → 하이에나새끼 님의 블로그 가기

이상돈 교수 ‘급진적 여성주의, 종교적 윤리주의’가 성특법 원인

이상돈 교수 ‘급진적 여성주의, 종교적 윤리주의’가 성특법 원인

이상돈 교수’급진적 여성주의, 종교적 윤리주의’가 성특법 원인 조 일 범 (한국인권뉴스 기자) 성특법은 ‘급진적 여성주의’가 그 프로모션, ‘종교적 윤리주의’는 성을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 가둔다. ‘성행위와 금전이 교환되는 모든 행위영역에 형벌을 융단폭격식으로 무차별적으로 투하해서라도 성매매를 박멸시켜야 한다’는 발상은 잘못.. – 성특법은 ‘성매매 박멸정책’인가 ‘과잉입법’인가 성매매 특별법(성특법)은 ‘성매매 박멸정책’인가 아니면 ‘과잉입법’인가. 지난해 12월 월간지 ‘시민과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발행)는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지상공론을 게재한 바 있다. 성특법 시행이 2개월 여 지난 당시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및 직업인정 요구’, ‘공창제 인정여부’, ‘성매매 금지와 성폭력범죄의 증가문제’, ‘현실 무시한 도덕적 관념 입법’ 등 사회적 반발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성특법 시행 1년이 지난 오늘 당시와 비교하여 우리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불행히도 그때 제기되었던 문제점과 논란은 여전하며 오히려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뜻있는 이들이 한결같이 예상했던대로 성노동자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고, 음성적 성매매 확산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또 이를 단속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 또한 불필요하게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에 저항하는 성노동자들의 조직화는 일각에서 마침내 ‘법외노조’(민주성노동자연대)를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이득재 대구카톨릭대] “재현의 망령에 시달리는 시대, 말쫑들로 넘쳐나는 시대”

[이득재 대구카톨릭대] “재현의 망령에 시달리는 시대, 말쫑들로 넘쳐나는 시대”

강정구... 김일성, 박정희, 다카키 마사오, 진중권, 조갑제, 김용갑, 정동영, 대한상의부회장...... 남한=자본주의=자유/북한=빨갱이=부자유라는, 그 비대칭성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동일성의 망령을 불러내고 기득권을 챙기는 술수...

비정규직 투쟁과 반동적 노동조합주의

비정규직 투쟁과 반동적 노동조합주의

조합주의 관료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와의 굳건한 계급적 단결을 자신들의 계급적 의지로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쏟아지는 운동적, 도덕적 비난을 피해가서 조합주의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마지못해 하는 행위로 사고하고 있다.

[시]흐린 날 – 류기혁 열사를 이처럼 무기력하게 보내며

[시]흐린 날 – 류기혁 열사를 이처럼 무기력하게 보내며

[시]흐린 날 – 류기혁 열사를 이처럼 무기력하게 보내며 – 조성웅 비바람 속으로, 비바람과 함께 너는 통곡처럼 갔다 유서 한 장 없이 너는 모든 것을 말했고 끝까지 ‘비공식적’이었다 열사가 아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언어들이 공식화되었다 너를 지키지 못하고 살아남은 내가 너무 아프다 분노보다도 먼저 숨이 턱 막혀 주저앉고 싶은 날 용서하지 마라 비정규직 노동자가 노동조합에 가입한다는 건 몇 날 며칠을 뜬 눈으로 밤 세워 고민하고 자신의 삶을 온통 거는 결단이었다 운명이었을까 너의 새로운 삶의 출발지는 박일수 열사 영안실이었다 이후 당당한 비정규직 조합원으로서 단식농성장에서, 파업농성장에서 그리고 지역 집회에서 너는 전혀 새로운 삶으로 자라고 있었고 모든 상황에 대해서 질문을 시작했다 너는 질문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최후의 질문은 목숨이었고 이를 통해 단결과 연대의 선들을 이으려고 했다 열사투쟁을 조직하라는 항의가 무책임한 평론으로, 종파주의자들의 분열책동으로 낙인찍혀도 언제나 진리는 연두빛 새순처럼 비합법적이다 목숨에 거짓이 없듯 거짓 없는 투쟁은 언제나 불법 비공인 연대파업이었다 정치적 전망 부재의 흐린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온통 흐린 날들이 날 휘감고 놓아주지 않는다 정치적 전망

[강동진의 복지는 죽었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해체 요구’와 ‘의료기업과의 제휴’

[강동진의 복지는 죽었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해체 요구’와 ‘의료기업과의 제휴’

“의료를 기업의 이윤 창출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부자와 기업만을 위한 의료제도”를 만든다며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했다.

[강동진의 복지는 죽었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해체 요구’와 ‘의료기업과의 제휴’

[강동진의 복지는 죽었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해체 요구’와 ‘의료기업과의 제휴’

“의료를 기업의 이윤 창출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부자와 기업만을 위한 의료제도”를 만든다며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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